요즘은 돈 관리를 앱으로 하는 시대입니다. 하지만 막상 설치하려 하면 고민이 생깁니다.
토스와 뱅크샐러드 중 어떤 앱이 나에게 더 맞을까?
두 앱 모두 자산 조회, 가계부, 카드 혜택, 금융상품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, 초점과 사용자 경험이 다릅니다.
이번엔 2025년 기준 토스 vs 뱅크샐러드의 핵심 기능 차이점을 상세히 비교해드립니다.
1. 앱의 기본 성격부터 다르다
- 토스(Toss): ‘간편 송금 앱’에서 출발해 올인원 금융 플랫폼으로 확장
- 뱅크샐러드(Banksalad): 처음부터 자산관리 특화 앱으로 개발됨
즉, 토스는 금융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슈퍼앱이라면, 뱅크샐러드는 가계부 중심의 데이터 분석 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2. 자산 통합 조회 기능 비교
두 앱 모두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 통합 조회를 지원합니다. 하지만 인터페이스와 세부 기능은 조금 다릅니다.
항목 | 토스 | 뱅크샐러드 |
---|---|---|
연동 가능 항목 | 은행, 카드, 보험, 대출, 부동산, 자동차 등 | 은행, 카드, 대출, 보험, 연금 등 |
조회 속도 | 빠름 (자동 동기화 자주 수행) | 보통 (수동 동기화 필요 시 있음) |
자산 시각화 | 심플한 막대그래프 + AI 예측 | 원형그래프 + 카테고리별 분석 강조 |
사용자 편의성 | 모바일 친화, 간편 UI | 상세한 데이터 분석, 초보자에겐 다소 복잡 |
3. 가계부 & 지출 분석 기능 비교
지출 관리를 위해 가계부 기능이 중요하신 분은 아래 차이점을 참고하세요.
- 토스: 자동 분류 + 월별 지출 리포트 제공, 초보자에게 적합
- 뱅크샐러드: 세부 카테고리 분석 + 예산 설정 + 목표 기반 소비 분석 제공
예산 설정 기능은 뱅크샐러드가 더 강력하며, 카테고리별 알림과 월간 지출 통계를 꼼꼼히 제공해줍니다.
4. 금융상품 비교·추천 기능
두 앱 모두 대출, 보험, 투자상품을 비교 및 추천합니다. 하지만 광고 기반인지, 개인 맞춤 기반인지 차이가 있습니다.
- 토스: 직접 금융상품 출시 (예금·보험 등 자체 금융사 있음), 사용자 맞춤 추천
- 뱅크샐러드: 외부 제휴사 상품 중심, 금융데이터 기반 비교 기능 강화
요약: 토스는 ‘금융 실행’에 강하고, 뱅크샐러드는 ‘분석과 설계’에 강점이 있습니다.
5. 초보자에게 더 적합한 앱은?
토스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:
- 금융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
- 간편한 자산조회와 이체, 카드 확인을 한 앱에서 하고 싶은 분
- 금융상품 가입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분
뱅크샐러드는 이런 분에게 추천됩니다:
- 자산 흐름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싶은 사람
- 월별 예산 설정 및 소비 습관 교정이 목표인 사용자
- 데이터 기반의 자산 리포트를 선호하는 분
결론: 나에게 맞는 금융 앱을 고르자
토스와 뱅크샐러드는 각각의 장점이 뚜렷합니다. ‘간편함’과 ‘실행력’이 중요하다면 토스, ‘정밀 분석’과 ‘자산 설계’가 필요하다면 뱅크샐러드가 더 적합합니다.
두 앱 모두 무료이며,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본인의 재무 스타일에 맞는 앱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지금 바로 두 앱을 설치해보고, 나만의 자산관리 루틴을 시작해보세요.